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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대상 주인공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6관왕 달성

  • 송고 2018.11.14 19:26 | 수정 2018.11.15 08:19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넥슨 '야생의 땅: 듀랑고' 최우수상 수상

지희환 펄어비스 개발이사가 11월14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EBN

지희환 펄어비스 개발이사가 11월14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EBN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올해 우리나라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검은사막은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비롯해 기술 창작상(사운드분야), 스포츠조선사장상(캐릭터분야), 우수개발자상(프로그래밍), 우수개발자상(기획, 디자인), 인기게임상(국내) 등 총 6관왕을 달성했다.

올 한해 우리나라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14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13개 부문 18개 분야에서 총 21개의 상이 시상됐다.

본상 선정 결과,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국무총리상)에는 넥슨코리아의 야생의 땅: 듀랑고가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넷마블 몬스터의 나이츠크로니클, 네시삼십삼분의 복싱스타, 포플랫의 아이언쓰론, 슈퍼크리에이티브의 에픽세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대상을 받은 검은사막 모바일은 작품성, 창작성, 대중성 등 게임대상의 주요 평가 지표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평가된다.

지희환 펄어비스 개발이사는 "2010년부터 개발한 검은사막이 이 자리에 올 수 있던 배경에는 검은사막을 사랑한 전세계 유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발표했다.

자체 그래픽 엔진을 활용한 수준 높은 그래픽, 전투의 타격감, 온라인 게임에 버금가는 수준의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잘 구현돼 있다. 한국에서만 사전예약 500만명을 달성하고 양대 오픈마켓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한 것은 물론 대만, 홍콩 등 해외에서 국내보다 더 높은 수준의 매출 순위를 달성했다.

게임 한류의 대표 주자로 향후 북미와 유럽 진출도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다고 평가되고 있으며 모바일이 아닌 기타 디바이스로의 확장성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게임대상 본상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60%반영) 외에도 게임업계 전문가 투표(10%반영)와 기자단 투표(10% 반영), 네티즌 투표(20% 반영)를 더한 결과에 다양한 시각과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최종 결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넥슨의 야생의 땅: 듀랑고는 '현대인이 원시 시대로 돌아간다면?' 이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게임을 제작했으며 독특한 게임방식으로 획일화돼있는 한국 게임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절차적 생성과 같은 AI신기술을 일찌감치 도입한 것은 물론, 게임 내 거대한 생태계를 훌륭하게 시뮬레이션해 기술적으로도 손색없는 완성도를 보여줬다. 다소 아쉽게 평가된 콘텐츠의 볼륨 등에 대한 문제점에 대한 인식과 개선방안에 대한 플랜이 명확하고 독특한 게임성과 콘셉트를 기반으로 해외에서 좋은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이은석 넥슨코리아 총괄 PD는 "게임이 문화적 가치라는 측면에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다른 게임에서 보기 힘든 플레이를 만든것에 대해 높게 평가해준 것 같다"며 "더욱 노력해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상 중 기술·창작상 부문은 별도의 기술창작 심사를 통해 후보를 선정한 후 게임업계 전문가 투표를 20%, 기자단 투표 10% 반영해 수상작이 결정됐다. 그 결과 기획, 시나리오 와 그래픽 분야에 주식회사 넥슨코리아의 야생의 땅 : 듀랑고가, 사운드 와 캐릭터 분야에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에게 각각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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