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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노조 "원상 복구위해 모든 역할 다할 것"…비상대책반 가동

  • 송고 2018.11.26 16:50 | 수정 2018.11.26 16:49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김해관 위원장, 긴급복구현장 찾아 피해상황 등 파악

김해관 KT노조위원장은 지난 25일 오전 복구현장으로 찾아가 조합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아낌 없는 지원을 약속했다.ⓒKT노조

김해관 KT노조위원장은 지난 25일 오전 복구현장으로 찾아가 조합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아낌 없는 지원을 약속했다.ⓒKT노조

KT 노동조합은 26일 성명서를 내고 "갑작스런 통신두절로 상인 및 자영업자와 인한 고객들에게 KT 구성원으로써 송구하다"며 "원상 복구를 이뤄내는데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24일 발생한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와 관련해 비상대책반을 긴급 가동하고 복구작업을 맡은 1000여명의 조합원 및 협력사 임직원들을 지원하고 있다.

노조는 아현지사에 상황실 부스를 마련하고 복구팀에게 식사 배식 및 방진마스크, 핫팩, 식수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해관 노조위원장은 지난 25일 오전 복구현장을 찾아 조합원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예기치 않은 안타까운 사고를 틈 타 책임을 떠넘기고 분열하는 것은 빠른 복구를 위해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을뿐더러 국민의 불신만 더 초래하는 결과"라며 "노사와 종사원 모두가 힘을 모아 빠른 시간 내에 완벽하게 복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화재 사고 복구가 완료되는 날까지 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KT는 이날 전국 네트워크 시설 특별점검 및 상시점검을 강화하고 비의무지역에도 스프링클러 설치 추진 등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소방법상 설치가 의무화돼 있지 않은 500m 미만 통신구에 대해서도 CCTV, 스프링클러 등은 계획 수립 즉시 설치할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향후 재해 발생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과 협력을 통해 피해 최소화 및 대응방안 마련을 검토하겠다"며 "통신 3사간 로밍 협력, 이동 기지국 및 와이파이(WiFi) 역시 상호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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