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모티브로 한 기지국 커버 'Waind' 대상 수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5G 기지국 환경친화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환경친화형 기지국은 도시미관 및 자연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안테나설치대 및 송·수신 설비를 위장 또는 은폐해 설치한 기지국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 김주환·한송이 학생의 바람을 모티브로 한 기지국 커버 'Waind'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를 포함해 총 14점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우수한 기지국 디자인이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환경친화형 기지국 설치모델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디자인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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