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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 WTI 52.95달러…미-중 '휴전' 효과

  • 송고 2018.12.04 09:56 | 수정 2018.12.04 09:50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미-중, 90일간 무역분쟁 잠정 중단 합의…국제 경제 안정화

캐나다 앨버타 주정부, WCS 저평가로 32.5만 b/d 감산 지시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미-중 무역분쟁이 잠정 휴전상태에 들어서고 석유수출국기구 OPEC+회의서 감산 논의가 예정됨에 따라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캐나다 정부의 감산 지시 및 미 달러 약세도 영향을 미쳤다.

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2.02달러 오른 52.95달러로 집계됐다.

런던거래소(ICE) 브렌트유(Brent)는 전일대비 배럴당 2.23달러 대폭 상승하며 61.6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는 61.19달러로 연일 상승세다. 이는 전일대비 배럴당 2.17달러 오른 수치다.

[자료제공=한국석유공사]

[자료제공=한국석유공사]

G20 정상회의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90일간 무역분쟁을 잠정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의 결정에 따라 전문가들은 국제 시장이 안정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G20 회의에서는 사우디와 러시아 정상의 만남도 주목거리였다. 오는 6일 열리는 OPEC+회의서 예정된 감산참여국의 감산 논의를 앞두고 성사된 만남이기 때문이다.

로이터 등 외신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감산 규모는 추후 논의가 필요하겠지만 큰 틀에서 감산에 동의한다고 사우디와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캐나다 앨버타 주정부도 감산을 지시해 국제 유가 급등에 영향을 미쳤다.

해외소식통에 따르면 앨버타 주정부는 서부캐나다산원유의 벤치마크 가격인 WCS (Western Canada Select)의 저평가가 지속되자 내년에 한시적으로 총 하루평균 32만5000 배럴을 감축하라고 석유회사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달러 약세도 국제유가 급등을 이끌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32% 하락한 96.9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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