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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 WTI 51.56달러…미중 무역갈등 해소 관건

  • 송고 2018.11.28 09:56 | 수정 2018.11.28 09:51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미, 중국산 제품 2000억 달러 관세율 10%→25% 인상 가능성 시사

주요 산유국 생산량 증가 추정…미 1170만b/d, 사우디 1130만b/d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미-중 무역갈등, 미 원유재고 증가 추정, 산유국 11월 생산 증가 전망, 미 달러 강세 등이 하락 원인으로 분석된다.

2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0.07달러 소폭 하락해 51.5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거래소(ICE) 브렌트유(Brent)는 전일대비 배럴당 0.27달러 하락한 60.21달러로 집계됐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06달러 하락한 59.07달러로 나타났다.

[자료제공=한국석유공사]

[자료제공=한국석유공사]

미국은 G20정상회담에서 미-중 무역갈등이 해소되지 않을시 중국산 제품 관세율 인상과 더불어 추가 관세도 고려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산 제품 2000억 달러에 대한 관세율을 현 10%에서 25%로 인상한다는 것이다. 2670억 달러 규모의 추가 관세도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무역합의에 이를 수 있으나 진전이 없다면 관세율 인상을 예정대로 진행하고 추가 관세도 준비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미 원유재고 증가와 주요 산유국의 11월 생산 증가가 전망됨에 따라 국제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미 석유협회에 따르면 11월 23일 기준 미 원유재고가 전주 대비 약 350만 배럴 증가함에 따라 10주 연속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하루 평균 1170만 배럴, 사우디 하루 평균 1110만~1130만 배럴 등 11월에도 주요 산유국의 원유 생산량이 전월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달러 강세도 국제유가 하락 원인으로 꼽힌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29% 상승하며 97.36을 기록했다.

한편 G20 정상회담에서 사우디, 러시아 등 감산 참여국이 감산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국제유가 하락폭이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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