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6일 이사회를 열고 사업총괄 이석희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CEO)(사진)로 선임했다.
이석희 신임 CEO는 지난 1990년 SK하이닉스의 전신인 현대전자 연구원으로 입사한 후 인텔과 KAIST 교수를 거쳐 2013년 SK하이닉스에 다시 합류했다. 인텔 재직 시 최고 기술자에게 수여되는 '인텔 기술상(Intel Achievement Award)'을 3회 수상했고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장, D램개발사업부문장, 사업총괄 등을 역임했다.
회사 측은 "이석희 CEO는 SK하이닉스를 한 차원 높은 '첨단 기술 중심의 회사'로 변모시켜 최근의 반도체 고점 논란, 신규 경쟁자 진입, 글로벌 무역전쟁 등 산적한 과제를 타개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약력]
◇생년월일
1965. 06. 23(만 53세)
◇학력사항
▲미국 Stanford 재료공학 박사(2001)
▲서울대 무기재료공학 석사(1990)
▲서울대 무기재료공학 학사(1988)
◇경력사항
▲SK하이닉스 대표이사(2018.12 ~)
▲SK하이닉스 사업총괄(2016~2018)
▲SK하이닉스 DRAM개발사업부문장(2014~2016)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장(2013~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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