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제조설비를 자회사인 에스티엠(STM)에 양도한다고 17일 밝혔다.
양도 시기는 내년 1분기 중으로, 양도가액은 384억원 상당이다.
삼성SDI 관계자는 "에스티엠의 제조 전문성 강화와 전지사업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스티엠은 2011년 5월 설립된 2차 전지 양극활물질 제조 합작법인으로 옛 삼성정밀화학(현 롯데정밀화학) 58%, 일본 토다공업(TODA KOKYO) 28.2%, 삼성SDI가 13.8%의 지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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