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0P 하락한 2028.21 마감
코스닥 4.06P 떨어진 665.74
코스피와 코스닥이 개인 팔자에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00포인트(-1.31%) 하락한 2028.01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 미끄러지기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2014.28까지 저점을 낮추면서 202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은 4676억원 어치를 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0억원, 3794억원 어치를 매수하면서 지수 방어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세를 탄 가운데 △무역회사와 판매업체(-3.86%) △창업투자(-3.38%) △건강관리기술(-3.35%) △카드(-3.12%) △가정용품(-3.10%)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독립전력생산 및 에너지거래(2.96%) △제약(2.78%) △신용평가서비스(1.99%) △생물공학(0.58%) △석유와 가스(0.40%)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5위를 보면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시총 3위인 셀트리온만 상승세를 탔다.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1만7500원(8.31%) 오른 22만8000원에 장을 종료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50원(-1.16%) 떨어진 3만8350원에 거래를 끝냈다. △SK하이닉스(-0.50%) △현대차(-2.44%) △삼성전자우(0.00%) 등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4.05포인트(-0.60%) 내린 665.74에 장을 닫았다. 개장 직후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닥지수는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면서 장중 한때 655.80까지 미끄러졌다.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간신히 660선을 방어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은 3487억원을 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3억원, 3399억원을 매수했다.
상한가를 친 종목도 있다. 하락장에도 불구 코스닥시장에서 셀루메드(29.92%)와 이랜텍(29.93%)은 상한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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