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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창사 이래 최초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돌파

  • 송고 2019.01.29 14:22 | 수정 2019.01.29 14:26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매출 5년만에 8조원 돌파…4분기 매출 1조9981억·영업익 2523억

"5G, AI, 자율주행 등 신사업 기회 발굴…지속적인 성장 이어갈 것"

삼성전기는 지난 해 매출 8조1930억원과 영업이익 1조181억원의 경영실적을 거뒀다고 29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 20%, 영업이익은 무려 233% 증가한 실적이다. 매출은 2013년(매출 8조2566억원) 이후 5년만에 8조원을 돌파했고, 영업이익은 1조원을 넘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전장 및 산업용으로 거래선을 다변화하고 5G·AI·자율주행 등 신사업 기회를 발굴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기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1조9981억원, 영업이익 2523억원을 나타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6%, 영업이익은 136%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기는 작년 4분기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IT용 MLCC(Multi-Layer Ceramic Capacitor·적층세라믹캐패시터) △카메라모듈 △RFPCB(Rigid Flex Printed Circuit Board·경연성 인쇄회로기판) 등 주요 제품의 수요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삼성전기의 2018년 4분기 사업별 실적은 컴포넌트 솔루션 부문 매출은 89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전장 및 네트워크 장비용 고신뢰성 MLCC 판매가 증가했지만, 주요 모바일 거래선 수요 감소로 IT용 MLCC 공급이 감소했다.

모듈 솔루션 부문은 작년 4분기 687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는 18% 증가한 수치다. 고사양 멀티카메라 공급 확대로 전년 대비 매출은 성장했으나,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 따른 카메라 및 통신모듈 공급 감소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줄었다.

기판 솔루션 부문의 작년 4분기 매출은 3818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감소했다. OLED용 RFPCB 및 스마트폰용 메인보드 판매가 줄었고, PC용 CPU 수요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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