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휘발유 1360.6원…경유 1258.4원
알뜰주유소 휘발유 1316.6 원…경유 1215.8원
국내 휘발유 및 경유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2월 첫째주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리터당(ℓ) 0.7원 소폭 하락한 1344.0원, 경유는 ℓ당 0.7원 내린 1242.6원으로 집계됐다.
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월 다섯째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대비 ℓ당 10.3원 하락한 1236.4원, 경유는 ℓ당 12.6원 내린 1136.1원으로 나타났다.
정유사 중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ℓ당 1.4원 하락한 1360.6원, 경유는 ℓ당 1.3원 줄어든 1258.4원을 기록했다.
최저가 상표인 알뜰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ℓ당 1.5원 오른 1316.6 원, 경유는 2.0원 하락한 1215.8원으로 집계됐다.
SK에너지와 알뜰주유소간 가격 차이는 ℓ당 휘발유 44.0원, 경유 42.7원으로 전주대비 휘발유 2.9원, 경유 3.3원 하락했다.
휘발유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대비 ℓ당 3.8원 하락한 1450.9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106.9원 높게 나타났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나타났다. 대구지역 휘발유 가격은 전주대비 ℓ당 0.7원 오른 1303.3원으로 집계됐다. 최고가 지역보다 147.6원 저렴하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1월 생산량 감소추정, 미 고용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했으나 국내제품가격은 보합세를 보인 기존 국제유가가 시차를 두고 반영됨에 따라 미세한 조정을 보인 지난주와 비슷한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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