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독립기념관과 '독립운동사 대중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달부터 '함께해요 3∙1운동 100주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CU는 점포 내 안내게시판에 기존 상품 정보 대신 국가보훈처가 선정한 '2019 이달의 독립운동가' 포스터를 매월 게시한다. 3월 손병희 선생을 시작으로 12월 윤봉길 의사까지 365일 24시간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공훈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 인기 자체브랜드(PB) 상품을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3∙1운동 사적지도 소개한다. 헤이루(HEYROO) PB상품 가공유, 스낵 13종을 선정해 만국 공원(인천), 아우내 장터(천안), 미밋 동산(제주) 등 전국 각지의 3∙1 운동 사적지를 제품 패키지에 넣어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긴다.
BGF리테일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국민이 최소 월 2회 이상 직간접적으로 독립운동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아동∙청소년들이 올바른 독립운동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독립기념관 교육사업부에 기부금을 전달해 관련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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