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지난 15일 기업고객 임직원 가족 80여명을 초청해 경기 양평균 지평농협 전통장류센터에서 '농심(農心) 가득 장(醬)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도시민이 농촌을 체험함으로써 농심을 이해하고 도농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농협은행은 지난 2014년부터 기업고객을 초청해 장 담그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기업고객 임직원 가족들은 양평에서 자란 국내산 메주콩을 이용해 전통방식으로 장을 만들었으며 이날 만든 장은 올해 12월에 배송받게 된다.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농촌을 접할 기회가 적은 고객들이 농심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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