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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부산가구공업협동조합 손잡고 지역상권 살리기 나선다

  • 송고 2019.04.02 17:32 | 수정 2019.04.02 17:32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부산가구공업협동조합과 MOU 체결…부산 경제·지역상권 살리기 모범사례로 전파

권남주 캠코 경영본부장(사진 왼쪽)과 박찬원 부산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 중소가구업계의 판로확대와 경쟁력 확보 지원을 위한 '지역경제·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캠코

권남주 캠코 경영본부장(사진 왼쪽)과 박찬원 부산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 중소가구업계의 판로확대와 경쟁력 확보 지원을 위한 '지역경제·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부산가구공업협동조합과 '지역경제·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가구공업협동조합은 부산·울산·경남지역 내 중소가구업체로 구성된 협동조합으로 1962년 설립돼 가구공업발전을 위한 정보·기술공유 및 가구조합몰 운영을 통한 중소가구업체 판로확대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온라인 몰 등 대기업 중심의 유통구조 개편, 해외 가구업체의 국내 점유율 확대 등 급격한 경영환경 악화로 조합원 숫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곤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중소가구업계의 판로확대와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부산가구공업협동조합의 추천을 통한 우수지역생산품 구매확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대금결제 △지역생산가구 우수성 홍보 △다양한 협력사업 모델 개발 등 지역발전 토대 구축과 중소상인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캠코는 부산가구공업협동조합 추천 업체가 생산하는 직원 합숙소용 가구를 우선 구매하는 등 지역기업의 공공부문 사업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간의 협력체제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의 모범 사례로 전파할 예정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중소기업 생산품 구매를 매년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금번 부산가구공업협동조합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혁신성장 지원 및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찬원 부산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공공기관인 캠코가 지역가구업계에 먼저 손을 내밀어 준 것은 정말 힘이 되는 일"이라며 "이와 같은 사례가 부산을 비롯한 전국으로 확산돼 새로운 판로개척 및 지역가구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해 1월 부산서점협동조합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동네서점 및 문화 살리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11월에는 부산지역 57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벼룩시장'을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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