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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날씨] 전국에 강풍·건조특보 발효…미세먼지도 강해

  • 송고 2019.04.05 08:47 | 수정 2019.04.05 08:47
  • 관리자 (rhea5sun@ebn.co.kr)

ⓒ데일리안

ⓒ데일리안



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와 건조특보가 발효됐다. 대기가 건조한 상황에서 올해 첫 황사가 몰려오고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에서 몰려온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13~23도이며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강풍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서울 등 중부서해안, 경상 동해안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강원영동과 일부 경상, 전남에 건조경보가, 서해안을 제외한 그 밖의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각각 발효중이다. 실효습도가 25% 이하로 떨어져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북동지방과 몽골 동쪽에서 발원한 옅은 황사가 국내 상공을 통과하고 그 중 일부가 낙하 할 가능성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오전 중부 ‘한때 나쁨’, 남부 ‘보통’, 오후 전국 ‘한때 나쁨’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1.0~2.5m로 일겠고, 서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3.0~5.0m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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