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올 1분기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7일 SK텔레콤의 분기보고서를 통해 공개된 11번가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569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 11번가는 지난해 678억원의 적자를 낸 바 있다.
11번가는 지난해 9월 신설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손익개선을 위한 전략적인 노력들과 마케팅 비용의 효율적인 집행으로 흑자전환 달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11번가는 '커머스 포털'을 목표로 상품검색부터 주문, 결제, 할인 및 배송까지 쇼핑의 모든 과정에서 편리함을 제공하는 원스탑 솔루션을 지향하고 있다.
11번가 이상호 사장은 "올해 11번가의 새 출발 원년으로 삼고 분기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올 한해 연간실적이 흑자 달성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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