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결산법인 형지엘리트가 실적 호조에 힘입어 17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형지엘리트는 전 거래일 대비 10.28% 오른 19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3분기 연결 기준 (2018년 07월 1일~2019년 3월 31일) 누적 실적이 매출액 1209억원, 영업이익 14억원, 당기순손실 2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전날(16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5.1% 감소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25.1% 증가하고 당기순손실도 43억원에서 20억원대로 크게 줄었다.
회사 측은 "수익성 중심의 효율적 영업 정책 등 내실 강화 노력을 지속 중"이라며 "자회사 형지에스콰이아의 손실이 연결 실적에 반영되며 당기순손실이 발생했지만 형지에스콰이아의 실적 개선에 따라 적자 폭이 축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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