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해외시장 진출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코트라는(KOTRA)는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한국동서발전과 중소중견기업 해외시장 진출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선도기업 육성사업 ▲협력사 수요 기반 타겟시장 맞춤형 사절단 ▲코트라 퇴직인력을 협력사 전담 수출전문위원으로 활용하는 수출멘토단 운영 ▲협력사들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지원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6월부터 선도기업 육성사업과 수출멘토단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일본 등 2개 지역에 전력기자재 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코트라의 해외 네트워크와 한국동서발전의 협력사와 유기적 관계 구축 역량이 결합해 국내 전력기자재 중소중견기업 해외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전력용기기 수출액은 2016년 대비 2018년 15.4%나 성장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해 관련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전기를 마련해야 할 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해외진출 지원 및 대중소 동반성장의 경험이 풍부한 코트라와 한국동서발전이 힘을 합쳐 최근 우리 경제 가장 큰 화두 중 하나인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수출활력제고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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