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에 채용우대·PQ 가점·포상 등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친환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건설문화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제10회 LH국토개발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공모주제의 첫 주제는 국토인프라 가치혁신을 위한 △토목설계, △토목시공, △도시계획, △재해·재난·안전관리, △SMART 인프라 기반 관련 기술이다. 두 번째로는 첫 번째 주제를 '진천성석 도시개발사업'에 적용한 기술이다.
응모자격은 국내 설계·건설업체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휴학생 포함)이며 두 번째 공모주제는 설계·건설업체만 신청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당선작에는 LH 사장상과 상금 등 다양한 포상이 주어진다. 특히 업체에는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가점과 격려장이 수여되고 대학(원)생 부문에는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및 필기가점, 해외도시 인프라 견학의 특전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서는 6월 21일까지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제출하면 된다.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은 "국토개발기술대전은 다양한 구성원이 어우러져 미래 국토개발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경연의 장으로서 그 의미가 깊다"며 "특히 진천성석 도시개발사업 주제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돼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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