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시큐어플랫폼' 기반 AI 보안솔루션으로 사이버 위협정보 차단
음식 배달대행 업체 토마토딜리버리, 일 최대 40배 정보 수집·처리
KT는 스마트 물류·배송 서비스 업체 토마토딜리버리에 기가 시큐어 플랫폼(GSP) 기반의 인공지능(AI) 보안솔루션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GSP는 국내 최다 사이버 위협정보 수집 및 탐지기술을 보유한 KT가 빅데이터 지능형 분석을 통해 정보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KT가 이번에 도입한 AI보안솔루션은 기존 네트워크 보안장비와 보안관제 인력이 탐지하지 못했던 신·변종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AI 기반으로 공격경로 탐지 및 차단, 실시간 위협정보 업데이트, 침해사고 조기대응, 악성코드 분석 리포트 등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마토딜리버리는 전국500여개 음식 배달대행 지사를 두고 있으며 연간 3억건의 대량 데이터를 처리하는 업체다. AI 보안솔루션 도입으로 일 평균 2000건이었던 사이버 위협건수 처리량을 약 40배인 일 최대 8만건까지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김민용 토마토딜리버리 대표는 "GSP기반의 보안 위협정보를 활용한 AI보안솔루션 도입으로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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