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3일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60포인트(0.27%) 내린 2103.15로 마감했다.
전장보다 4.29포인트(0.20%) 내린 2104.46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한때 2081.92까지 떨어지는 등 약세 흐름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66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321억원, 기관은 533억원 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등락은 엇갈렸다. LG화학(3.56%), 삼성바이오로직스(2.76%), 셀트리온(1.47%) 등이 올랐으며, SK하이닉스(-3.35%), 삼성전자(-1.91%), 신한지수(-1.42%)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6포인트(0.33%) 상승한 726.68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25포인트(0.03%) 오른 724.57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막판 상승폭을 확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721억원, 개인이 21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73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서는 메디톡스(-1.32%), CJ ENM(-1.30%), 헬릭스미스(-0.63%), 신라젠(-0.36%)등이 하락했고, 펄어비스(4.68%), 에이치엘비(1.12%), 스튜디오드래곤(0.68%) 등이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5원 오른 1183.1원에 마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