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4일 LG이노텍에 대해 올 2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LG이노텍은 2분기 매출 1조5223억원·영업이익 188억원·당기순이익 -52억원의 실적을 시현했다"며 "이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컨센서스인 80억원을 상회한 것이며, 종전 추정치인 196억원에 부합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LG이노텍이 3분기 시장 기대치(1321억원)를 상회하는 165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전략거래선향 트리플 카메라를 높은 점유율 기반으로 공급 예정"이라며 "안정적인 수율 및 환율 상승분을 감안하면 광학솔루션 마진율이 컨센서스 대비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 3분기 IT 업종 내 최선호주 유지한다"며 "전략 거래선향 트리플(3개) 카메라 공급으로 2019년 하반기에 매출과 수익성이 큰 폭으로 증가 과정에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