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21
23.3℃
코스피 2,614.61 20.79(0.8%)
코스닥 760.95 7.73(1.03%)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4,049,000 1,052,000(1.13%)
ETH 3,734,000 132,000(3.66%)
XRP 746.4 6.2(0.84%)
BCH 509,800 20,050(4.09%)
EOS 682 20(3.0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 금주 중 업무보고 마무리

  • 송고 2019.08.12 16:20 | 수정 2019.08.13 08:10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EBN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EBN

금융위원회는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12일 금융위 간부들과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파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금융위 국장급 이상 간부들과 티타임을 겸한 상견례를 가진 은성수 후보자는 기획조정국을 시작으로 국별 대면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오후에는 금융소비자국과 자본시장정책관의 주요 업무 및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가 이어졌다.

현재 추진중인 정책과제들의 세부적인 내용과 진행현황에 중점을 두고 금융위 국·과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은성수 후보자는 파악된 내용을 중심으로 주요 정책현안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을 정리해나갈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직제에 따라 기획조정국을 시작으로 국별 대면 업무보고가 시작됐다"며 "금융정책국, 금융산업국 등 여타 부서에 대한 업무보고도 이번주 중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9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후임으로 내정된 은성수 후보자는 간담회를 갖고 균형과 안정 속에 혁신을 가속화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간담회에서 은성수 후보자는 "금융소비자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모든 것이 혁신이고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안정과 균형이 바탕이 돼야 한다"며 "최종구 위원장과는 미국 금융위기 당시 기재부에서 함께 근무하며 위기를 극복한 경험이 있고 수출입은행장으로서 금융권 CEO·협회장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왔기 때문에 금융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겨도 소통에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종구 위원장이 가계대출 안정에 힘써왔고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있기도 하나 당장 금융안정에 큰 문제는 없다고 본다"며 "정부가 잘 관리하겠지만 필요 이상으로 위기를 강조하는 것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행시 27기로 지난 1984년 시작한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한 은성수 후보자는 2016년 한국투자공사 사장을 거쳐 2017년 9월 금융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최종구 위원장의 뒤를 이어 한국수출입은행장으로 취임했다.

취임 이후 은성수 후보자는 해외건설 및 플랜트, 조선 등 중후장대 산업의 업황 부진으로 적자를 기록했던 수출입은행의 건전성 개선과 함께 23개 과제로 구성된 혁신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역량을 입증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14.61 20.79(0.8)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21 12:35

94,049,000

▲ 1,052,000 (1.13%)

빗썸

10.21 12:35

93,998,000

▲ 911,000 (0.98%)

코빗

10.21 12:35

93,956,000

▲ 884,000 (0.9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