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17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3.24% 오른 3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자회사 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기업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목표주가를 37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렸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그간 대규모 손실을 낸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실적 호조 와 파이프라인 확대로 알짜 자회사로 변모하고 있다"며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비상장사인 만큼 이러한 변화가 시장에서 크게 부각되지 않았지만 삼성바이오의 기업가치를 높이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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