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이아어와 이중언어로 동화책 및 이야기책 제작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사단법인 한국아시아우호재단과 함께 캄보디아 현지 초등학교와 국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도서 1만3000여권을 전달하는 도서기증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도서는 △꼬마 철새 딱딱이의 위험한 지구 여행 △코딱지야 고마워 △수박이 먹고 싶으면 △어린이를 위한 교육 이야기 △아슬아슬 사라지는 동물 △서로 다른 우리가 좋아 등이다.
도서는 유아, 초등학생이 읽기 쉬운 동화책과 이야기책을 캄보디아어와 이중언어로 각각 제작해 캄보디아 프놈펜, 씨엠립, 캄퐁참 내 280여개의 초등학교로 9000여권이 배포된다. 국내에는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어린이 도서관 140개소에 3600권을 지원한다. 도서는 국내와 캄보디아에 12월까지 배포된다.
일주재단은 '다문화 이중언어 도서보급사업'을 통해 캄보디아와 국내 다문화가정을 후원하고 있다. 양국의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에게 꿈과 가능성의 문을 넓혀주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2년동안 지원하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