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권 6개월 뒤 전매 가능…GTX-B 노선 등 교통 호재 예정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12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을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2개동, 전용면적 39~93㎡ 총 2958세대 규모이다. 이 중 1915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올해 10월까지 입주한 아파트는 총 6만1064세대로 입주 20년 이상의 아파트는 전체의 약 60%에 달한다.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은 것이다.
분양 당첨 후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5년 이내 아파트 청약 당첨사실이 있어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을 도보 10분 내외로 이용할 수 있고 서울 1호선과 인천지하철 2호선 환승역인 주안역도 인접해있다. 주안역을 통해 서울 용산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인주대로, 문학IC, 도화IC를 통해 (구)제1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B 노선(예정)에 인천지하철 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인천시청역이 포함돼 있어 교통 호재도 기대된다.
단지 주변으로 편리한 생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신기시장과 인천남부종합시장, 롯데백화점(인천터미널점) 등 쇼핑시설이 인접하다. 길병원과 인하대병원, 인천시청 등 의료 및 행정기관 등의 접근성도 좋다.
주안초등학교가 도보통학이 가능하고,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인하사대부속고등학교 등도 단지 2km 내 위치해 있다.
단지는 남측향 위주 배치로 채광성을 높였고 판상형과 탑상형 등 다양한 구조를 적용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100% 지하주차장 설계를 도입했고, 단지 중앙에는 잔디광장과 생태연못이 마련된다. 국공립어린이집, 스크린골프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은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된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키 시스템으로 별도의 조작 없이 공동현관 자동문 무선인증 출입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공기청정기급 헤파필터를 환기장비에 적용하였으며, 드레스룸 난방 및 배기, 음식물 탈수기 등의 시스템과 함께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에 공기청정기능이 추가된 유상옵션을 제공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두 건설사가 공동으로 시공하는 프리미엄 아파트로 미추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주안동에서 선보이는 대규모 아파트인 만큼 새 아파트를 기다렸던 대기 수요자들도 많아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분양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1471-4번지 천일빌딩 3층에 마련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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