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사와 야스오 대표 "고객이 필요로 하는 IT 종합 솔루션 강화"
비즈니스 솔루션기업 한국엡손(EPSON)과 세이코엡손의 전자부품 판매법인 세이코엡손 한국지사가 '한국엡손'으로 통합된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9일 "세이코엡손 한국지사 통합에 따라 B2B 사업을 본격 확대할 것"이라며 "완제품을 넘어 부품 판매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고 영업망 공유로 신사업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엡손은 ▲잉크젯 ▲비주얼커뮤니케이션 ▲웨어러블 ▲로보틱스 등 4개 사업군에서 혁신을 이룬다는 중기 경영계획 'EPSON 25'를 발표한 이후 꾸준히 성장하는 회사다.
세이코엡손 한국지사는 1990년 설립이래 ▲센싱 부품 판매 '마이크로 디바이스' ▲반도체 부품 검열사업 'IC(Integrated Circuit) 핸들러' ▲해외 수출사업 'IPO(International Procurement Office)'를 영위하고 있다.
통합 한국엡손의 전체 직원 수는 117명으로 늘어난다.
시부사와 야스오 한국엡손 대표는 "이번 통합으로 산업의 생산력과 효율성을 높여줄 비즈니스 제품은 물론 핵심부품까지 판매하는 진정한 B2B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IT 종합 솔루션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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