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싱클레어, 고객 환경 친화적 맞춤형 경험 선사
센서, 게이트웨이, 가전제품 등에 인텔 기술 적용
인텔이 텍사스 포트워스 소재 호텔 '더 싱클레어 오토그래프 콜렉션(The Sinclair Autograph Collection)'과 협업해 세계 최초의 '올디지털 호텔'을 구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더 싱클레어는 건물 및 객실 내 센서, 사물인터넷(IoT) 게이트웨이, 대시보드, 식당 싱크대, 가전제품 등에 인텔의 IoT 기능을 활용한다. 인텔과 더 싱클레어는 위치 기반 분석을 비롯해 시스코, SAS 등 디지털 기업의 최신 솔루션을 활용해 차세대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파루크 아슬람(Farukh Aslam) 싱클레어 홀딩스 CEO 겸 사장은 "더 싱클레어는 포트워스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에 미래의 혁신적인 커넥티드 기술을 결합했다"며 "인텔은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 오랜 경험을 지녔고 더 싱클레어는 호텔 산업의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더 싱클레어는 효율성을 높이고 호텔 관리자와 직원이 각 고객의 경험을 개인화 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확보하기 위해 호텔 운영을 혁신하고 있다.
호텔의 임직원은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 구내 어디서나 예약 및 재산 관리 소프트웨어에 연결할 수 있어 생산성과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무선 POS(Point of Sale) 시스템을 통해 호텔내 어디에서나 음식과 음료를 판매할 수 있다.
또 호텔 투숙객들은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간편하게 온도, 조명, 샤워 등의 환경을 설정할 수 있다.
조 젠슨(Joe Jensen) 인텔 부사장 겸 리테일·은행·호텔·교육 부문 총괄은 "더 싱클레어와의 협력은 IoT 기술이 건물을 더 스마트하게 만들고 강력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많은 예들 중 하나"라며 "인텔은 더 싱클레어가 호텔 임직원과 고객들에게 차세대 연결 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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