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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올해 하반기 이익 개선 예상-하이투자

  • 송고 2020.02.07 09:00 | 수정 2020.02.07 09:00
  •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하이투자증권이 현대백화점에 대해 올해 하반기에는 큰 폭의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7일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6124억원, 영업이익 1056억원을 기록하면서 높아진 시장의 기대를 상회했다"며 "영업이익이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한 이유는 백화점 사업 부문에서 판촉비 절감효과가 나타났고 면세점 사업 부문에서 규모의 경제 효과가 나타나며 예상보다 적자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백화점 사업 부문은 지난해 4분기 따뜻한 날씨의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7.2% 감소했다"며 "하지만 강력한 비용 절감 효과가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감소하는데 그쳤다"고 말했다.

그는 "면세점 사업 부문은 프라다 매장이 입점하는 등 강남점이시장에 자리를 잡으면서 분기 매출 1000억원을 상회했다"며 "영업외단에서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으나 파악되지 않아 사업보고서를 확인해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하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100% 자회사인 현대백화점 면세점의 2000억원 증자도 공시했는데 확보 자금은 동대문 면세점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동대문 면세점은 2월 말에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현대백화점동대문점(구두타면세점)은 2018년 매출 6820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한 상황이기때문에 동사가 영업을 시작하면서 공격적인 수수료 정책을 펼칠 이유는 없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에 따라 시장의 우려와 달리 우한 폐렴 사태만 조기 마무리 된다면 동대문 면세점의 2020년 영업이익은 소폭적자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2020년 상반기 동사의 실적은 잠시 흔들리겠지만 하반기에는 전년대비 큰 폭의 이익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6월과 11월에 대전과 남양주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이 예정됐고 면세점 사업 부문도 하반기에는 큰 폭의 매출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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