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열린 임추위서 단독후보로 추천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가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11일 웰컴저축은행에 따르면 지난 5일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김대웅 대표를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추천했다.
이후 김 대표는 오는 30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거쳐 연임이 확정된다. 임기는 2023년 3월까지다.
김 대표 후보자는 여러 금융기관에서 경력을 쌓은 금융·경제 분야의 전문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김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한일금융리스, 웰컴크레디라인대부를 거쳐 웰컴저축은행에서 상임이사를 역임했고, 2017년 3월27일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임추위 측은 "당행의 총괄임원(상임이사)과 대표이사로 재직하는 동안 뱅킹서비스의 디지털화를 통해 디지털 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여·수신 자산의 확대를 달성하는 등 당행의 발전을 이끌어 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저축은행의 업무와 비전에 대한 수준 높은 이해와 탁월한 경영·관리능력을 보여줌으로써 CEO의 자질이 충분함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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