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추가 폐쇄는 없어...구미사업장만 확진자 8명
브라질 출장을 다녀온 삼성전자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경북 구미 2사업장 무선사업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미 사업장에서 총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직원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7일까지 한달간 브라질에 출장을 갔다가 귀국해 자가격리된 상태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출장 복귀 직후 바로 자택대기 중이었기 때문에 사업장 추가 폐쇄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임직원들에 주말 동안의 외출과 여행 자제를 권고했고, 해외에서 입국한 동거인이 있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생활수칙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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