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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1Q 영업손실 5600억원…유가 급락·재고 손실

  • 송고 2020.04.29 16:26 | 수정 2020.04.29 16:28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매출 4조4166억원, 전분기比 17.5% 감소…공장 가동률 하향

현대코스모·현대쉘베이스, 산유국 감산합의로 2분기 반등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4조4166억원, 영업손실 563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유가 급락과 이에 따른 대규모 재고관련 손실로 전 분기대비 매출은 17.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수요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 지난해 말부터 공장 가동률을 낮췄으며 예년에 비해 정기보수 일정도 앞당겨 진행했다. 원유와 제품 재고를 줄여 시장 전망치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지분법 적용 대상인 현대코스모는 6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현대쉘베이스오일은 유가하락에 따른 원재료 매입단가하락으로 제품 스프레드가 증가해 23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각각 방향족 석유화학사업과 윤활기유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현대코스모와 현대쉘베이스오일은 2분기 실적에서 상당폭 개선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5월부터 산유국들의 감산합의가 실행되고 미국 등 주요 국가의 코로나19 봉쇄조치도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이유다.

현대오일뱅크는 시장 상황 변화에 대비해 이달 9일부터 다음달 하순까지 예정된 제2 공장 정기보수 기간 동안 정유, 석유화학 생산설비의 효율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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