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 '배달통' 등을 서비스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서초사옥 내 사내카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2주간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방역당국에 즉각 신고 조치했다. 현재 근무 임직원 전체를 즉시 귀가 조치하고 건물 폐쇄 및 긴급 방역을 준비중이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확진자가 근무했던 기간 내 밀접 접촉자의 경우, 방역당국의 가이드에 따라 빠르게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직원 전체가 2주간 재택근무를 진행하며 검사 필수대상인 밀접 접촉자 외에도 검사를 원하는 임직원들의 검사비용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철저한 후속조치와 코로나19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방역 지침을 더욱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이어 "코로나19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당사는 확진자 감염 경로 및 동선 파악 등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정부 지침에 따라 엄격하게 현 사안에 대해 즉각 대응 중에 있다"고 했다.
한편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서초사옥과 교대사옥에 약 1200명 내외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고객 서비스 운영을 전담하는 교대사옥 임직원은 정상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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