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 및 강남에 브랜드 아파트 본격 분양
이달 둘째 주(6~10일)는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및 '대치 푸르지오 써밋' 등 굵직한 서울 포함 수도권 아파트 물량이 쏟아진다.
대형 건설사들은 이달 말부터 본격화 되는 분양가상한제 및 전매제한 등 부동산규제 직전 알짜매물 분양에 집중할 전망이다.
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5곳에서 총 4765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이 접수된다.
GS건설과 쌍용건설은 오는 7일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830번지 일원에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단지 바로 앞에 미추홀공원이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차량 이용 시 인천대로를 통해 서울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금강주택은 8일 경기 양주 회천지구(A-22블록)에 '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인근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을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역까지 50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5곳이 문을 연다.
롯데건설은 오는 10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95-3번지 일원에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연다. 대우건설은 같은 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 963번지 일원에 '대치 푸르지오 써밋'을 분양하게 된다.
규제 시행 전 분양 승인을 받은 수도권 단지들에 예비청약자들이 몰리면서 청약 열기를 달구고 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일 1순위 접수를 진행한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2차'는 246가구 모집에 9895개의 통장이 몰려 평균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6월 30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에는 1349가구 모집에 1만9449명이 접수해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