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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코로나 백신 기대·경기지표 부진 우려에 혼조

  • 송고 2020.07.19 10:00 | 수정 2020.07.19 09:43
  • EBN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코스피 2200선 안착해 코로나19 전 수준 회복

추가 상승 동력 약해…백신 임상 결과에 기대


ⓒ데일리안포토

ⓒ데일리안포토

이번주(20~24일) 코스피는 코로나19 백신 기대감과 7월 경제지표 부진 우려가 뒤섞여 혼조를 보일 전망이다.


코스피는 지난 17일 2200선에 안착하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글로벌 경기 부양 기대감과 한국판 뉴딜 발표가 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지난 14일 발표된 한국판 뉴딜은 성장률을 제고하고 일자리를 확대한다는 게 목표다. 하지만 뉴딜 관련 종목들은 지난 5월 2차 중대본회의 이후 정책기대감을 선반영 하면서 뉴딜 발표로 인해 하락했다.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은 글로벌 트렌드라는 점에서 정책 연속성 기대감은 여전하다.


증시 상승 동력은 약해진 상태다. 증시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미국 의회의 경기 부양책이 필요한데 공화당과 민주당 간의 간극이 큰 상황이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민주당은 3조5000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지지하는 반면에 공화당은 1조3000억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중국 소비에 대한 기대감 약화와 미국 추가 부양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약화시키는 재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소비에 대한 기대감 약화와 미국 추가부양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약화시키는 재료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업종 관점에서는 7월 들어 상승폭이 컸던 주식들의 모멘텀 약화 가능성을 감안해 성장주와 경기 민감주의 바벨전략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주 코스피 상승 요인은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기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로제네카 역시 코로나19 백신 초기 임상 결과에 대한적 소식이 20일 전후로 예정돼 있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6월 소매판매 개선 폭 축소로 미국 증시 하락 압력이 높아질 경우 상승의 전환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며 "아스트로제네카의 백신후보 물질은 현재 임상중인 코로나19 백신 중 개발측면에서 모더나와 함께 가장 앞서는 걸로 알려져 미국 정부도 자국기업인 모더나의 임상실패 가능성을 열어 놓고 3억명분의 백신을 공급받기로 계약돼 있다"고 말했다.


경기 지표 하락 우려는 증시에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 21일 한국의 7월 수출지표를 시작으로 24일 미국, 유럽의 7월 마킷 제조업 서비스업 구매 관리자 지수(PMI)는 미국 내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월 대비 부진할 수 밖에 없다


문 연구원은 "경제지표가 경기회복 기대를 높이는 역할을 했던 기존과 달리 이번에는 경기 우려를 높이게 되면서 주 초반 코로나19 백신이 놓은 증시 모르핀 효과를 녹이며 증시의 하락 압력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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