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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30일) 이슈 종합] 공장 가동재개 쌍용차, 게임 '3N' 외형 확장 고삐, 삼성 갤럭시S21 등

  • 송고 2020.12.30 19:46 | 수정 2020.12.30 19:47
  • EBN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공장 가동재개 쌍용차, 생존 불씨 살리나

쌍용자동차가 협력업체의 부품 납품 거부로 이틀 동안 문을 닫았던 평택공장 가동을 재개하면서 일단 급한 불을 껐다. 앞서 납품을 거부했던 업체들과 연말까지 계약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합의함에 따라 쌍용차 매각 작업에도 숨통이 트였다는 분석이다. 현재 쌍용차의 차기 주인으로 거론되는 업체는 미국 자동차 유통업체 HAAH다. 쌍용차는 그간 다른 완성차업체들이 노사 갈등을 겪는 것과 달리 한 목소리를 내왔다. 따라서 대주주, 투자자의 의사 결정이 신속히 처리된다면 매각은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전에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게임 '3N' 외형 확장 고삐…IP·이종산업 주력

국내 게임 산업이 올해 최대 실적을 갱신하는 성과를 올린 가운데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게임사 '빅3'는 내년 지식재산권(IP) 확장 및 이종산업 진출 등을 통해 올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에도 대형 신작 게임, 사업 다각화 등을 통한 실적 성장을 꾀하고 있다. 넥슨은 2021년 넥슨의 캐시카우인 ‘던전앤파이터'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PC 및 콘솔 신작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내년 상반기 블레이드 & 소울2(블소2)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넷마블은 지난 달 출시된 세븐나이츠2에 이어 내년에도 대표 IP ‘세븐나이츠’ 기반의 게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어 지스타 2019에서 공개한 제2의나라도 출시 예정이다.


◆'美 사전예약 시작' 삼성 갤럭시S21, 어떻게 나올까

삼성전자의 갤럭시S21이 언팩 행사 전에 미국에서 사전예약이 진행되면서 갤럭시S21의 스펙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삼성 갤럭시S21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삼성전자 미국 홈페이지에는 '넥스트 갤럭시'라는 페이지가 개설되면서 소비자들은 이름·이메일 주소·전화번호 등을 기입해 갤럭시S21를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예약자들에게는 50달러의 액세서리 할인 혜택과 숍삼성 애플리케이션(앱)에서 10달러의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기존에 사용하던 애플·삼성·구글 등의 기기를 반납하면 최대 700달러를 보상한다.


◆"속도 올리고 요금 내리고"…3년차 맞는 5G 상용화

지난해 4월 상용화된 5G가 내년이면 3년차를 맞는다. 품질 논란을 잠재우고 고가 중심 요금제를 대폭 낮출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요금제의 경우 SK텔레콤이 월 3만원대 요금제를 내놓기로 하면서 요금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내년에는 5G 중저가 요금제가 더욱 다양하게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이 월 3만원대의 5G 온라인요금제를 내놓기로 하면서다. SK텔레콤은 지난 29일 고객의 요금부담 완화 및 요금제 선택권 확대 등 고객가치 제고를 위해 과기정통부에 신규 요금제 출시 신고서를 제출했다. SK텔레콤은 월 3만원대에 데이터 9GB, 5만원대에 데이터 200GB를 주는 5G 온라인 요금제 2종과 월 2만원대에 데이터 2GB를 제공하는 LTE 요금제 1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 떨고있니"…암호화폐 거래소 '오더북' 중단 '파란'

최근 바이낸스KR이 오더북(거래장부) 공유 중단에 따른 어려움으로 폐업을 결정한데 이어 에이프로빗 역시 비트파이넥스와의 오더북 공유를 종료를 선언하면서 다른 암호화폐(가상자산)거래소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오더북이란 일종의 호가창으로서 모든 매수·매도 주문을 기록하는 장부를 말한다. 대개 국내 중소 거래소나 글로벌 거래소를 본사로 둔 거래소들의 경우 거래량과 유동성이 풍부한 해외 거래소와 오더북을 공유해 거래량 부족의 문제점을 극복해왔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이프로빗은 지난 28일 비트파이넥스와의 오더북 제휴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에이프로빗은 원화마켓을 제외한 이외 마켓을 비트파이넥스와 연동해 운영해 왔다. 하지만 특금법 시행령의 가이드라인 준수를 위해 결국 비트파이넨스와의 오더북 공유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유가 상승에도 정유업계 한숨, 왜?

정유업계가 최근 이어진 유가 상승세에도 한숨 짓고 있다. 유가는 오르지만 수요 약세로 제품 가격 상승이 따라와주지 않아 정유사들의 수익성 지표인 정제마진의 개선이 정체된 상태기 때문. 여기에 내년부터 산유국들의 증산이 시작되고 최근 추가적인 증산 물량 논의에도 불이 붙으면서 정유사들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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