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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평오 KOTRA 사장 "지역별 新통상질서 고려해 수출전략 짜야"

  • 송고 2021.01.19 08:42 | 수정 2021.01.19 08:47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中, 디지털·소비재·유통·바이오 협력...EU, 그린모빌리티·수소경제·5G 유망

북미, 車·바이오·ICT 신산업 협력...동남아, RCEP 발효 및 GVC 재편 기회

KOTRA가 18~19일 이틀간 ‘2021년 해외지역본부장 회의’를 개최했다. 세계 지역본부장 10명과 본사 주요 부서장들이 화상으로 참여했다. ⓒKOTRA

KOTRA가 18~19일 이틀간 ‘2021년 해외지역본부장 회의’를 개최했다. 세계 지역본부장 10명과 본사 주요 부서장들이 화상으로 참여했다. ⓒKOTRA

코트라(KOTRA)가 18~19일 이틀간 ‘2021년 해외지역본부장 회의’를 열고 해외시장별 진출 전략과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예년에는 해외 권역별로 무역관장회의로 개최했지만, 올해는 해외지역본부장 10명과 본사 부서장들이 화상으로 참여했다.


코트라 해외지역 본부장들은 ▲코로나 뉴노멀 수요 대응 ▲이동제한으로 급성장하는 E-커머스 플랫폼 진출 ▲주요국 경기부양책을 활용한 디지털·그린뉴딜 분야 진출 ▲글로벌밸류체인(GVC)에 대응한 소·부·장 해외진출 및 첨단산업 투자유치 방안 등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


중국은 개방형 내수진작을 일컫는 쌍순환 전략을 추진중으로 디지털·소비재·유통·의료바이오 분야 협력확대가 예상된다. 유럽지역은 그린모빌리티·수소경제 등 친환경분야와 함께 보수적 특성으로 지연됐던 5G 등 디지털 설비 수요 증가, 북미는 미래차·의료바이오·ICT 등 신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 동남아는 RCEP 발효와 GVC 재편에 따른 기회, CIS와 중동 지역은 유가회복에 따른 소비회복 가능성이 주목된다.


올해 세계경제는 주요국의 경기부양책과 코로나 백신 보급, 보복 소비심리 작용으로 4~5%대 성장이 전망된다. 경제 회복 속도는 바이드노믹스 효과, 미중 분쟁 양상,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요인에 좌우되겠지만 역시 최대 변수는 코로나 불확실성이다. 백신 보급 속도와 부작용 정도를 아직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코트라는 코로나가 진정되는 시기를 올해 ▲상반기 ▲3분기 ▲연말 등 3단계로 나누고, 백신 보급 상황에 따라 지역별 정상화 시기도 다를 것으로 예측했다. 지역별 시나리오에 맞춰 대면·비대면 수출투자지원 사업의 비중을 조정하고, O2O 접목사업을 민첩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미국과 유럽의 노동·환경 등 신통상질서 강화, GVC 재편의 지속, 환율 변동성 등 작년보다 더 커진 불확실성으로 변화되는 환경을 예의주시해야하는 상황”이라며 “수출지원서비스의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고객경험을 서비스에 반영하는데 역점을 두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온·오프라인 결합형 사업으로 기업의 수출 활력을 높이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 상황에서도 우리 수출증가율은 지난해 10월까지 중국 홍콩 네덜란드에 이어 4위를 기록하며 위기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며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수출회복세가 본격화될 수 있도록 코트라 전직원도 총력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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