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3
23.3℃
코스피 2,593.37 12.57(0.49%)
코스닥 748.33 8.82(1.19%)
USD$ 1,331.8 0.8
EUR€ 1,486.2 6.6
JPY¥ 932.9 -1.5
CNH¥ 188.1 0.9
BTC 84,906,000 483,000(0.57%)
ETH 3,446,000 6,000(-0.17%)
XRP 784.4 12(-1.51%)
BCH 457,250 2,300(-0.5%)
EOS 688.9 14.1(-2.0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택배노조, 오늘 총파업 여부 결정

  • 송고 2021.01.27 08:38 | 수정 2022.10.20 14:30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서울 시내 한 택배 물류센터에서 노동자들이 물건을 옮겨 싣고 있다.ⓒ연합뉴스

서울 시내 한 택배 물류센터에서 노동자들이 물건을 옮겨 싣고 있다.ⓒ연합뉴스

택배노조가 27일 총파업 여부를 검토한다.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분류작업 책임 문제 등을 다룬 '과로사 대책 1차 합의문'에 서명한 지 불과 6일 만이다.


이는 1차 합의에도 택배사들이 지점과 영업점에 '분류작업을 계속하라'는 취지의 공문을 보낸 데 따른 것이다. 합의문에 따르면 분류작업은 택배 노동자의 기본 작업 범위에서 제외된다.


택배사들은 작년 10월 자체적으로 발표했던 규모의 분류인력만 투입한 뒤 더는 인력 투입은 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고수, 노조의 면담 요청에 응하지 않고 사실상 합의를 파기하는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게 노조의 주장이다.


분류인력으로 CJ대한통운은 4000명, 롯데와 한진은 각각 1000명을 투입한다. 노조는 이정도 규모로는 택배 노동자들이 분류작업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고 반박한다.


노조는 "롯데와 한진은 자동화 설비가 갖춰지지 않아 1000명만 투입할 시 70% 이상의 택배 노동자들이 분류작업을 지속해야 하고, CJ대한통운도 약 15%의 노동자가 분류작업을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택배사들은 "노조가 주장하는 분류 인력 규모는 거래구조 개선 전의 투입 규모이며, 개선 작업이 완료된 후 분류 인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반박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택배사들은 설 명절 이전에 투입하기로 약속했던 분류인력 6000명 가운데 80~90%의 투입을 완료했다. 이달 말까지 모든 인력 투입을 완료할 전망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3.37 12.57(0.4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3 08:27

84,906,000

▲ 483,000 (0.57%)

빗썸

09.23 08:27

84,885,000

▲ 493,000 (0.58%)

코빗

09.23 08:27

84,846,000

▲ 476,000 (0.5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