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09
23.3℃
코스피 2,594.36 16.02(-0.61%)
코스닥 778.24 2.77(-0.35%)
USD$ 1,333.3 13.2
EUR€ 1,462.7 6.2
JPY¥ 894.7 -4.8
CNH¥ 188.9 0.8
BTC 84,028,000 1,144,000(-1.34%)
ETH 3,296,000 11,000(0.33%)
XRP 717.7 8.2(-1.13%)
BCH 447,650 6,500(1.47%)
EOS 630.9 12.2(-1.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호텔신라, 예상보다 큰 적자 규모-유진투자증권

  • 송고 2021.02.01 08:47 | 수정 2021.02.01 08:54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가 10만원

"낮은 기저에 따른 실적 개선 긍정적"

유진투자증권은 호텔신라의 4분기 적자 규모가 예상보다 컸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0만원이다.


1일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5.5% 감소한 8419억원, 적자전환에 따른 352억원 적자를 기록했다"며 "4분기 영업손실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미 인지된 부분이었으나 일회성 요인들이 더해지면서 예상보다 적자규모가 크게 발생했다"고 밝혔다.


영업 손실 확대 원인은 호텔 부문이다. 주 연구원은 "호텔 부문은 영업손실 185억원으로 기존 예상보다 컸다"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객실 예약 50% 제한조치가 시행되면서 어려움이 가중됐고 인력 퇴사에 따른 비용도 일부 반영돼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투숙률이 조금씩 개선세를 보이고 있어 회복 추이를 조심스럽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면세점 부문 영업손실은 167억원으로 3분기 대비 확대됐지만 T2 면세점 관련 리스회계 영향으로 93억원 가량의 이익 감소 부분이 있었고 이를 감안한 실질 영업손실 규모는 56억원으로 기존 예상 대비 크게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고 덧붙였다.


다만 주 연구원은 "지나간 4분기에 대한 아쉬움 보다 2021년 회복 기대감에 초점을 맞춰야 할 시점"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면세점 매출액이 급격하게 감소한 시점이 지난해 2월부터였던 만큼, 낮은 기저에 따른 월별 실적 개선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4.36 16.02(-0.6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09 04:20

84,028,000

▼ 1,144,000 (1.34%)

빗썸

10.09 04:20

84,017,000

▼ 1,078,000 (1.27%)

코빗

10.09 04:20

84,165,000

▼ 925,000 (1.0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