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14.55% 확보로 최대주주 지위 및 경영권 확보
이재선 바이오로그디바이스 대표 "지분 매각 자금, 해성옵틱스 투자"
모바일용 카메라 모듈 부품 제조기업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최대주주가 이재선외 2인에서 금성축산진흥으로 변경됐다고 3일 밝혔다.
금성축산진흥은 "생체 인식과 카메라 모듈 제조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로그디바이스의 미래발전 가능성을 보고 지분 14.55%를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지문인식 'Non-mobile 솔루션' 제품과 '얼굴인식 열화상 측정기' 등 생체인식기술을 응용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가 옥타코와 공동 개발한 지문인식기 '이지핑거(EzFinger)2'는 최근 금융권에 수주됐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 관계자는 "이재선 대표는 지분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관계사인 해성옵틱스에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최대주주 및 경영권 변경으로 당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코렌의 기존 사업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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