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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금리야 답해다오"…상반기 증시 향방 결정

  • 송고 2021.03.21 04:30 | 수정 2021.03.21 00:10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이번주 美국채 10년물 금리흐름, 韓증시 2분기까지 직격탄

금리 1.7~1.8 레벨서 S&P500 박스권(3700~4000) 등락할듯

한국투자증권 "3040~3140포인트 범위에서 완만하게 상승"

NH투자증권 "실적 입증된 대형주와 경기민감주 투자" 조언

21일 대신증권은

21일 대신증권은 "FOMC의 제로금리 결정에 불안에서 안도로 증시 시선은 옮겨가고 있지만, 향후 향배를 결정하는 키는 여전히 금리가 손에 쥐고 있다"고 진단했다. ⓒEBN

이번주(3월22일~26일) 역시 금리가 증시 방향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코스피는 2023년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한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선택에 활기를 보이는 듯 했지만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급등세에 결국 후퇴했다. 지난 19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26.48(-0.86%) 하락한 3039.53으로 거래를 마쳤다.


21일 대신증권은 "FOMC의 제로금리 결정에 불안에서 안도로 증시 시선은 옮겨가고 있지만, 향후 향배를 결정하는 키는 여전히 금리가 손에 쥐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3월 FOMC가 끝난 이후 일주일간의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흐름이 상반기 증시 향방을 결정지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3월 FOMC 결과만 놓고 보면, 향후 금리 불안을 잠재우기 위한 대응을 했다고 판단한다"면서 "현 시점은 연준의 긴축 전환을 요구하는 수준의 물가, 고용지표에 미달하고 있어 적절한 대응 모색을 통해 금리와 증시 안정을 도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해석했다.


이번주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이런 연준의 입장을 어떻게 반영해 나갈지에 따라 증시는 3가지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대신증권은 전망했다. 예컨대 국채금리가 높아지면 채권 수익률이 오르고 그만큼 증시의 투자 매력이 하락하게 된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을 탈출하는 이유다.


대신증권은 미국채 10년물 기준 우선 △1.5~1.6 레벨에서는 최적의 컨디션을 바탕으로 S&P500은 4000선에 안착할 시도를 할 것으로 예상했다. △ 1.7~1.8 레벨에서는 금리 부담으로 S&P500이 박스권(3700~4000)을 등락할 것으로 진단했다. △ 1.9 이상 레벨에선 연준, 긴축 전환 우려 재부각으로 S&P500 하락이 본격화될 것으로 점쳐졌다.


대신증권은 "연준과 금리간 적정 거리 찾기가 진행되면서 두번째 모습이 나타나겠지만, 4월 이후 첫번째 모습으로 수렴되며 새로운 지수대인 4000선을 경험하는 새로운 마디지수를 맞이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미국채 금리가 안정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미국채 10년 금리는 2월 이후 상승 폭이 줄고 있으며 미국 증시 역시 2주 전과 달리 금리 상승에 적응해 가는 모습”이라며 “미국 시장에 영향을 받는 한국 증시도 최근 금리 상승에 좌우되지 않는데 앞으로도 이런 흐름이 계속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

이같은 시각을 바탕으로 한국투자증권은 다음 주 코스피가 3040~3140포인트 범위에서 완만하게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금리 상승에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소재, 산업재 등 경기민감주에 대한 접근은 여전히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이번주 코스피 주간 밴드를 2950~3150포인트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중요한 글로벌 통화정책 이벤트를 통과한 주식시장의 관심은 점차 실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국내 주식시장의 실적 예상치가 오르고 최근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된 점을 볼 때 가격 조정시 매수 대응이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실적이 입증된 대형주 비중을 유지하면서 실적 상향 중인 경기민감주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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