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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로 지방 중기 베트남 수출 돕는다

  • 송고 2021.06.07 00:00 | 수정 2021.06.06 08:33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KOTRA, 베트남 1위 온라인 오픈마켓 ‘쇼피’에 한국상품관 열어

ⓒKOTRA

ⓒKOTRA

코트라(KOTRA)가 경기·대구·구미·울산·부산·전북 등 지자체 6곳과 손잡고 중소·중견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한다.


코트라는 베트남 온라인·모바일 쇼핑 1위 유통 채널 ‘쇼피(SHOPEE)’에 ‘온라인 한국 상품관’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화장품, 일반·건강식품, 생활용품 등 100여개 한국 중소·중견 기업의 제품을 선보였다.


지방 소비재 기업들은 베트남 시장 진출 의지가 강했으나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마케팅 부족으로 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점을 고려해 코트라는 쇼피와 협력을 추진했다.


코트라는 제품을 매장에서 직접 확인 후 구매하는 베트남 소비자의 특성을 고려해 이달 말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연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체험한 상품을 온라인 구매로 연결하는 O2O(Offline to Online)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코트라는 최근 우리 소비재 중소·중견 기업 600곳과 베트남 벤더·바이어 30곳과의 화상상담을 주선했다. 상담 이후 베트남에 정식 수입된 소비재 제품을 온·오프라인 매장에 차례대로 추가 입점시킬 예정이다.


지자체 관계자는 “참가기업은 베트남 현지 판매 데이터와 소비자의 피드백을 얻을 수 있다”며 “우리 기업에 현지 시장에 맞는 디자인 개선, 가격책정 등 베트남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강력한 방역 정책과 공공재정 사업 추진으로 지난해 2.9%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했다. 올해 백신의 글로벌 보급 등 팬데믹 해소에 힘입어 예년 6% 수준의 경제성장률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관묵 KOTRA 호치민무역관장은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의 구매력 향상과 건강 의식 제고로 진출하기 좋은 기회”라며 “후속 사업을 추진해 베트남에서 한국 소비재 제품의 저변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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