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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자율주행 부문 물적문할…신설법인명 MMS

  • 송고 2021.06.09 17:17 | 수정 2021.06.09 17:18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만도, '섀시 전동화' '자율주행(ADAS)' 전략 발표

2025년 매출 9조원 정조준…신사업 매출 7.4조·ADAS 매출 2조원 비전

만도 사업 구조 개편안ⓒ한라그룹

만도 사업 구조 개편안ⓒ한라그룹

한라그룹 계열사 ㈜만도가 전기차 신사업(섀시 전동화·EV 신사업) 부문과 '자율주행(ADAS)' 사업부문을 전문화하고, 오는 2025년까지 매출 9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라그룹은 만도를 섀시(제동,조향,현가) 전동화 기반 EV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을 내놨다. 또한 ADAS 부문을 분사해 '자율주행 전문기업'으로 육성한다.


자율주행 기술 부문 분할은 다음 달 주주총회에 상정될 예정이며, 분할 기일은 9월 1일이다. 만도는 신설법인의 모회사(100%) 지위를 갖게 되며, 적시 자금 조달 구조를 갖춰 자율주행 사업 고도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신설 예정 법인 'MMS(Mando Mobility Solutions, 가칭)'는 자율주행 자동차 부품∙자율주행 로봇∙모빌리티 서비스 등 자율주행 분야에 집중한다. MHE(만도 헬라 일렉트로닉스)는 자율주행 사업 시너지를 고려하여 MMS의 자회사(100%)로 편입된다. MMS와 MHE의 매출∙손익은 ㈜만도에 100% 반영되며, 2025년 목표 매출은 약 2조원이다.


한라그룹은 만도를 글로벌 전기차 선도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경험, 소프트웨어 솔루션 고도화를 기반으로 하는 EV 솔루션 전문기업 육성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만도는 신사업으로 전기차용 e-Drive(엔진), e-Corner Module (섀시 전동화 통합 모듈) 등 차세대 EV제품과 수소차 배터리 충전 컨버터 등 EV 관련 제품도 개발하고 있다. 이 부문에서의 2025년 목표매출은 7조4000억원이다.


조성현 만도 총괄사장은 "핵심 사업 전문화는 급변하는 시장의 허들을 넘어서기 위해서 만도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며 "만도∙MMS, 양사 모두 전문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주주가치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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