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전기차로 차박 캠핑을 즐기며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제2회 디지코(DIGICO) 캠핑’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관광공사 및 안성시와 협업했다.
야외에서 즐기는 캠핑족이 늘면서 수도권에서 접근이 용이한 경기도 인근이 인기다. 지난 4월에 이어 열린 이번 디지코 캠핑은 관광공사가 선정한 강소형 잠재관광지 안성맞춤랜드에서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친환경 전기차를 이용한 캠핑장에서 ‘AI 쿠킹로봇’의 비대면 음식 제공 서비스를 체험했다. KT의 동영상서비스 ‘시즌(Seezn)’의 AI 큐레이션을 활용해 영화와 드라마도 관람했다. ‘KT 비즈미트’로 서울에서 진행한 ‘랜선쿠킹’ 클래스에 참여해 저녁 요리를 만들었다.
또한 공유자전거 플랫폼인 ‘타조(TAZO)’ 자전거를 타고 안성맞춤랜드 테마파크에서 사진을 찍었다. ‘비긴어게인2’에 출연한 가수 정세운이 게스트로 참석해 라이브 공연을 선사했다.
KT는 구현모 대표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후 ‘ABC(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술을 쉽게 전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시도 중이다.
KT 미래가치추진실장 김형욱 부사장은 "디지코 캠핑을 비대면 시대의 대표적인 친환경 차박 캠핑으로 만들기 위해 관광공사와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기업 및 지자체들과 협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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