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리모델링팀 신설
자이 브랜드와 특수공법 보유
정비사업 규제 등을 피해 대형 건설사들 사이에 리모델링 사업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GS건설도 자이 브랜드를 앞세워 해당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GS건설은 지난 7일 건축·주택부문 도시정비사업그룹 조직개편을 통해 도시정비2담당 산하에 리모델링팀을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중층 노후아파트의 급속한 증가로 주거환경 개선과 경제적인 비용절감을 위해 리모델링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 리모델링은 준공 15년 이상에 안전진단 C등급 이상(수직 증축은 B등급 이상)을 받으면 추진이 가능해 재건축에 비해 문턱이 낮아 추진하는 단지가 늘고 있다.
GS건설 리모델링팀은 앞으로 사전 기술영업을 통한 리모델링 사업 발굴 및 수주와 수주단지 사업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GS건설은 지난 2016년 준공한 파르나스타워 리모델링에서 지하 8개층 공사와 지상층 공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UP-UP' 공법과 지상주차장을 사용하면서 지하주차장을 4개 층에서 8개 층까지 증축한 '뜬구조' 공법 등 특수공법들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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