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공사비 1조2000억원 규모
포스코건설이 GS건설과 함께 총공사비 1조2000억원 규모의 올해 부산시 최대 규모 재개발 수주에 성공했다.
부산 서금사 재정비촉진5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 7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해 포스코건설·GS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앞서 조합은 두 차례 입찰을 진행했지만 포스코건설∙GS건설 사업단만 단독으로 참여해 자동 유찰된 바 있다. 이후 조합이 수의계약으로 전환했고 포스코건설∙GS건설 사업단이 입찰 참여 의향서와 입찰제안서를 제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양사는 금정구 서동 557-16번지 일대를 주택 및 상가 부지 재개발로 최고 49층 24개 동 규모 3856세대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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