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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전기차"…BMW·벤츠·아우디, 럭셔리 EV 총공세

  • 송고 2021.08.23 15:47 | 수정 2021.08.23 15:48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BMW·아우디 각각 2종 출시 계획

벤츠도 최상위 전기세단 EQS 출시 대기


전기차 대중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볼보 등 수입차 빅4가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2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수입차 브랜드의 전기차 판매(테슬라 제외)량은 작년 대비 40.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벤츠, BMW, 아우디, 볼보의 움직임도 바빠졌다.


수입차 점유율 3위 아우디는 지난 5월 플래그십 전기차 2종을 출시하며 순수전기차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하반기에도 2종의 전기 세단을 출시해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벤츠는 컴팩트 전기 SUV 'EQA'에 가성비를 더해 시장을 공략 중이다. 또한 연내 전기세단 EQS 출시를 통해 최상위 플래그십 시장에 진출한다. 이 외에도 BMW 2종, 볼보 1종 등의 신차가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e-트론 GTⓒ아우디

e-트론 GTⓒ아우디

아우디코리아는 지난해 출시한 순수전기차 'e-트론 55 콰트로'에 이어 올해 5월 고성능 모델 'e-트론 GT' 'RS e-트론 GT'를 출시했다.


최고출력 313마력, 최대 토크 55.1kg.m의 힘을 갖춘 이 두 모델은 71kWh급 리튬이온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210~220km를 주행할 수 있다. 급속 충전, 전자식콰트로(4륜구동) 시스템, 버추얼 사이드미러(미러리스) 등 차세대 신기술을 담았은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는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 고성능 전기세단 'e-트론 GT'와 'RS e-트론 GT'를 출시할 계획이다. 올해 2월 공개된 이 두 모델은 각각 530마력, 646마력의 출력과 65.3kg.m, 84.7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1회 충전으로 최대 472~488㎞를 주행할 수 있다.


iXⓒBMW

iXⓒBMW

BMW코리아는 올해 2종, 내년 상반기 1종의 순수 전기차를 투입한다. BMW가 한국 시장에 순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는 것은 지난 2014년 도입한 i3 이후 7년만이다.


주력 모델인 BMW iX는 BMW X5 수준의 차체, BMW X6의 전고, BMW X7에 탑재되는 휠 등 자사 플래그십의 요소들을 담았다. 1회 충전으로 최대 630km(WLTP기준)를 주행할 수 있으며 5세대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장착됐다.


또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인화 소프트웨어, 실내외 전동식 도어 록, 시트 통합형 스피커 등의 기술을 BMW모델 최초로 등록했다.


올해 4분기에는 컴팩트 SUV iX3를 선보인다. 5세대 eDrive 기술, 최고출력 286마력의 전기모터가 장착되며, 0→100km가속 시간은 6.8초에 불과하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최대 1560리터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는 순수 전기 4도어 그란 쿠페 모델 'i4' 출시가 예정됐다. 역동적인 드라이빙에 초점을 맞춘 스포츠 세단이다. 시속 100km/h까지 도달 시간은 4초 이내다.


EQSⓒ메르세데스-벤츠

EQSⓒ메르세데스-벤츠

벤츠는 자사 플래그십 전기 세단 EQS를 올해 4분기 출시한다. 지난해 6월 출시한 전기 SUV EQC400, 올해 출시한 소형 SUV EQA에 이은 국내 시장 세 번째 전기 전용 벤츠 모델이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며 EQS는 EQS450, EQS580 4MATIC 등 두 트림으로 출시된다. EQS450은 모터 최대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57.9kg·m, 0→100km/h 가속시간 6.2초다. EQS580 4MATIC은 최대출력 523마력, 최대토크 87.2kg·m, 0→100km/h 가속 4.3초다.


벤츠의 플래그십 디자인 내부 요소, 대시보드 전체를 커버하는 MBUX 하이퍼 스크린 등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탑재하는 등 플래그십 세단으로서의 요소들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볼보 역시 연내 순수 전기차 XC40 리차지를 출시할 예정이다.


볼보 최초의 전기차인 XC40 리차지는 두 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최대출력 408마력의 힘을 낸다. 배터리 용량은 78kWh이며,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는 약 400km(WLTP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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