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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근 제일기획 사장 "광고 제작현장 친환경 패러다임 솔선"

  • 송고 2021.08.25 13:04 | 수정 2021.08.25 13:17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협력사 96곳 친환경 실천 협약...콘텐츠 분야 전반 친환경 선도

제일기획 유정근 사장(왼쪽 네번째)과 96개 협력사 대표들이 친환경 실천 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제일기획

제일기획 유정근 사장(왼쪽 네번째)과 96개 협력사 대표들이 친환경 실천 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제일기획

제일기획이 25일 협력사들과 '친환경 실천 협약'을 맺었다.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광고회사와 협력사 간 친환경 협약 체결이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산업계 전반에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발맞춰 친환경 콘텐츠 제작 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것"이라며 "우선 96개 협력사가 참여하고 향후 530여개 전체 협력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제작 현장 폐기물 발생 최소화 ▲현장 에너지 효율 제고 ▲친환경 에너지 활용 ▲친환경 중심 아이디어 발굴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 향상 등이다.


제일기획은 이번 협약에서 협력사들의 친환경 인프라 구축 지원 계획도 내놨다. 기존 전자계약 체결 솔루션이나 온라인 업무 체제를 정착시키는 한편 협력사 직원 대상 친환경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유정근 제일기획 사장은 "광고업계는 많은 이해관계자의 협력으로 이뤄진 만큼 친환경 제작 환경 구현을 위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콘텐츠 비즈니스 분야 전반의 친환경 패러다임 전환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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