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청약 증거금 36조 6830억원 몰려
일진하이솔루스의 일반 청약 경쟁률이 654.5대 1을 기록했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오는 9월1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다.
25일 회사측에 따르면 일진하이솔루스는 지난 24, 25일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전체 공모 물량 중 30.0%인 326만8197주에 대해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21억3895만2610주의 청약이 접수됐고 증거금은 약 36조6830억원으로 집계됐다.
통합경쟁률은 654.5대 1로 나타났다. 증권사별로 살펴보면 미래에셋증권이 676.8대 1, 삼성증권이 654.5대 1, 대신증권이 611.5대 1, 현대차증권이 60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일진하이솔루스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 최상단인 3만43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수요예측에는 총 1611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해 14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참여 기관 중 82.8%인 1334개 기관이 공모가 초과 가격을 제시했다. 특히 해외기관투자자 GIC, BlackRock, FMR 등이 대거 참여하며 성황리에 수요예측을 마쳤다.
안홍상 일진하이솔루스 대표이사는 "수요예측 및 청약에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의 시장 확대와 지속적인 R&D를 통해 글로벌 수소 경제를 이끄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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