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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전기차 충전∙결제 한번에"…모바일 앱 출시
- 송고 2021.09.13 08:04 | 수정 2021.09.13 08:10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바로 충전’ 서비스 도입...‘에너지플러스카드 에디션 2’ 선봬
ⓒGS칼텍스
GS칼텍스가 전기차 충전 모바일 앱을 선보인다.
GS칼텍스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너지플러스(energy plus) EV’ 앱을 출시, ▲전기차 간편 충전 ▲충전기 정보 검색 ▲앱 고객 대상 충전비 할인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기차를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바로 충전’ 서비스는 고객 충전 패턴과 결제수단을 앱에 미리 등록해두면 충전기에서 바코드 스캔만으로 주문과 결제가 이뤄진다.
충전 패턴은 충전율, 충전량, 시간, 금액 중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다. 충전 중 원거리에서도 앱을 통해 충전량, 충전 속도, 충전 금액 등 진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플러스 EV 앱은 고객에게 전기차 충전기 정보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앱에서 GS칼텍스 뿐만 아니라 타사를 포함해 충전기 위치, 운영 시간, 현재 이용 가능 여부 등 전기차 충전기 관련 정보를 실시간 검색 가능하다.
에너지플러스 EV 앱을 통해 GS칼텍스 충전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kWh 당 2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별도로 앱 가입 고객 대상 22kWh 무료 충전, 앱 가입 후 2주 간 kWh당 37원 추가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 앱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 앱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에너지플러스(energy plus)’ 모바일 앱 정식버전도 출시했다. 지난 7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고객 체험단 운영을 통해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해 정식 버전을 내놨다.
'에너지플러스 앱' 주요 기능인 ‘바로 주유’ 서비스는 고객이 유종·주유량·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해두면 주유소에서 바코드 스캔이나 핀번호 입력만으로 주문과 결제가 한번에 이뤄지는 서비스다. 현재 300개의 주유소에서 바로 주유 서비스가 가능하며, 올해 말까지 8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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