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너지 '4S 2' '4S 2X' 등 2종 성능 테스트 1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키너지 4S 2 X' 타이어가 유럽 최고 권위 SUV 전문지 '아우토 빌트 알라드'의 성능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5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미쉐린, 굿이어, 콘티넨탈, 브리지스톤, 피렐리 등 총 10개의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눈길 등 SUV용 사계절 타이어의 필수 성능 평가가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키너지 4S 2 X는 이 테스트에서 유일하게 '뛰어난(Outstanding)'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눈길에서 겨울용 타이어만큼 우수한 구동력을 보여줬으며, 이외에도 핸들링, 제동력, 커브 등에서 모두 가장 좋은 성적을 받았다.
아우토 빌트 알라드는 "모든 조건에서 강력한 주행 능력을 가진 테스트 우승자"라며 "안정적인 젖은 노면 및 마른 노면 주행과 수막현상에서의 높은 안정성, 낮은 주행 소음, 합리적인 가격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키너지 4S 2 X는 한국타이어의 '키너지 올 웨더'에 속하며 세단용 타이어로는 '키너지 4S 2'가 판매중이다.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마크인 '3PMSF'를 획득해 눈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승용차용 버전인 키너지 4S 2 역시 지난해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진행한 타이어 테스트에서 총 11개 글로벌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한바 있다. 또 영국의 유력 타이어 전문 매체 '타이어 리뷰'에서 진행한 사계절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매우 추천' 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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